누가복음 7장 1-17절. 백부장과 나인성 과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10,390회 작성일 21-03-02 03:40 목록 본문 누가복음 7장 1-17절. 백부장과 나인성 과부 1. 백부장의 인격과 믿음1절 :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 그 당시 종은 주인의 소유물 정도로 여겨졌다. 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노예상에게 팔아버리거나 심지어 누명을 씌워 죽일 수도 있었던 시대다. 그런 시대에 이 백부장은 종을 사랑으로 대하고 있다. 백부장의 인격을 엿볼 수 있는 구절이다. 4절 :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 백부장을 도와줘야 한다는 말이 유대인 장로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를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 그런 유대인들의 입에서 백부장을 변호하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백부장이 타민족인 유대인을 평상시에 어떻게 대해왔는지 알 수 있다. 5절 :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 백부장이 인종주의자가 아니었음을,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구두쇠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7절 :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이카노스"(감당,헬라어) - 자격이 없는 존재라는 것. 왜? 전쟁터에서 피를 보며 사는 군인이기에 - 당시 로마인들은 로마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얼마나 거만하게 행동 했는가!(일본 순사를 생각해보라) 그런데 이 사람은 자신의 지위가 백부장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앞에 무릎꿇고 있다. 8절 :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라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 나아만 장군을 떠올려 보라. 엘리사가 자신을 환대해 주고, 상처에 약도 발라 주고, 손도 흔들면서 자신의 병을 치료해주길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자 삐져서 돌아가려고 했던 장면과 비교해보라. 그에게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었다면 결코 이런 고백은 나올 수 없다. 9절 :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2. 나인성 과부12절 : ...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13절 :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절 :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 유대인들은 죽은 시체나 관에 손을 대지 않는다.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되어 정결 예식을 치루지 않고는 안식일 제사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단히 피곤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관에 손을 대셔서 과부의 아들을 살려내고 있다. - 예수님은 피곤함과 비판을 무릅쓰고 다가가셨다. * 많은 경우 하나님의 역사는 백부장의 믿음처럼 우리 믿음을 통해 나타나지만, 나인성 과부의 아들처럼 내 믿음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여질 때도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 이를 통해 하나님은 결코 우리 안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심을 확인할 수 있다.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실수가 이것이다. 알량한 자신의 신앙, 자신의 경험, 자신의 지식 안에 예수님을 가두려고 했다.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과 뜻’을 들먹이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가장 위험한 신앙인들이다. 하나님을 외쳤던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지 않았던가! ** 사색 & 묵상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결단 & 중보 **1.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2. 바른 신앙으로 나를 이끄소서. 3. 더욱 큰 믿음 주소서. 4. 성숙한 인격과 충만한 믿음의 사람들로 가득한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5.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 주소서. ** 나눔 & 실천 **피곤함을 뚫고 한 걸음만 더 식구들(이웃)에게 다가가 주세요. 이전글누가복음 7장 18-28절. 세례요한 21.03.03 다음글누가복음 6장 37-49절. 비판하지 말라 21.03.01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