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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누가복음 17장 1-10절. 실족과 용서 그리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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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10,920회 작성일 21-03-2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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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1-10. 실족과 용서 그리고 믿음

 

1. 실족

1: ...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 없는 현실, 그러나 실족케 하지 말라?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

-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입 다물고 살던가 아니면 무슨 말을 하든 실족시키지 않는 경지에 다다르던가.

- 공자는 나이가 70이 됐을 때 마음이 하고자 하는대로 따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논어,위정]고 했다. 하나님을 모른채 인간의 도리를 다하며 살기를 애썼던 사람이 이런 경지에 이르렀다면, 하나님을 아는 우리는 어떠해야 할까!

 

2. 용서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 용서하며 살라고 말씀하신다. ? 실족하는 것이 없을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기에. 용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 그러나 무조건 용서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용서는 나에게 잘못을 한 상대방을 깨우치는 용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경고하고라는 단어가 실족과 용서 사이에 들어가 있다.

- 경고해줘야 한다. 말해 줘야 한다. 상대방의 어떤 말과 행동이 나를 아프게 했는지. 그렇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이다. 하루에 일곱 번 실족하게 하는 일을 반복하며 사는게 우리 아닌가!

 

3. 믿음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 ‘믿음을 더해달라는 제자들의 요구에 예수님은 왜 겨자씨 이야기를 하신 것일까?

- 왜 겨자씨 말씀 뒤에, ‘종됨에 대해 말씀하셨을까?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지금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을 더해 달라는 바램이 아니라, 그들 안에 있는 믿음 가지고 세상에 나가 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기에 그리 말씀하신 것 아닐까! 언제까지 믿음타령만 하고 있을 것이냐는 말이다. 그런 것 따질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을 뿐 아니라 권리도 없다.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 종은 이것 저것 따지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내 자리/사명 지킬 뿐이다. 그러다 보면 믿음도 성장한 법!

 

 

** 사색 & 묵상 **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 결단 & 중보 **

1. 용서하며 살겠습니다.

2. 그 누구도 실족시키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3. 맡겨진 직분을 믿음으로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4. 우리 교회가 선한 일꾼들로 가득하게 하소서.

5.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

 

** 나눔 & 실천 **

오늘 하루 선한 말로 식구들(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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