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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사도행전 25장. 바울을 재판하는 베스도 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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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11,020회 작성일 21-05-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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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5. 바울을 재판하는 베스도 총독

 

1. 총독 베스도의 부임과 바울을 고소하는 대제사장과 유대인들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 2년이 지났음에도 유대인들은 여전히 바울을 죽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총독의 거절로 저들의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2.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바울

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여노라 하니

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 바울은 왜 가이사(시저)에게 보내주기를 청하였을까? 이미 재판이 편파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눈치챘기에

- 이제 막 부임한 베스도는 유대인의 마음을 얻어야 했다. 이에 바울의 죄 없음을 알면서도 저들을 달래고자 바울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유대인의 계략대로 바울 일행을 급습해서 암살하거나 예루살렘의 폭동이 두려워 본디오 빌라도처럼 어쩔 수 없이 바울을 내주게 될 것이다.

- 정치에 소망이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치인들은 정의가 아니라 표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기에.

 

3. 헤롯 아그립바 2(헤롯 대왕의 손자)의 방문으로 이루어진 청문회

- 로마에서 파송한 총독과 아그립바의 관계 : 애매한 관계. 둘 다 로마에게 잘 보여야 하는 정치인들

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청문회를 연 이유 : 로마로 보낼 죄목을 찾기 위해.

- 바울의 무죄는 이미 결정되었고, 죄없는 사람을 로마로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임을 이미 알고 있다.

- 무리한 일은 하지 않는게 좋다. 훗날 모두를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정치인들은 바울을 유대인의 마음을 얻는 도구로, 로마에게 잘 보이는 도구로 삼으려 하고 있다.

 

 

** 사색 & 묵상 **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 결단 & 중보 **

1. 순리대로 살겠습니다.

2. 내 앞길을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3. 만날 사람 만나게 하시고 피할 사람 피할 수 있게 하소서

4. 바울같이 신실하고 지혜로운 일꾼들로 가득한 교회 되게 하소서.

5.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

 

** 나눔 & 실천 **

마음에 거리끼는 일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원상태로 회복시켜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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