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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창세기 16장. 사라와 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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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10,852회 작성일 21-05-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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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 사라와 하갈

 

1. 사라의 제안과 아브라함의 반응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조바심이 낳은 결과다. 조금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하나님의 답을 먼저 구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 하나님이 빠진 계획은 훗날 반드시 문제가 된다. 제아무리 합리적이고 똑똑해 보이는 계획이라 할지라도.

 

2. 사라와 하갈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 하갈이 사라를 멸시했다. 사라는 아브라함을 원망했다. 하갈은 사라에게 복수를 당한다. 심는대로 거두고(自業自得) 악은 또 다른 악을 낳는다. 누군가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말 것이다.

 

3. 하갈을 돌보시는 하나님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샘 곁에서 그를 만나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이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 하나님은 왜 하갈을 돌보셨을까? 1) 아브라함과의 약속 때문이다. 이스마엘 또한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2)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이다. 치유되지 않은 마음은 또 다른 상처를 낳기에.

-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이방인들과 화목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것만이 세상을 치유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에.

- 돌아온 하갈을 사라가 넓은 아량으로 품어줬더라면 그들의 관계가 이렇게까지 틀어지지는 않았을 것을...

- 2천년 전 유대땅에 울렸던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소리에 귀 기울였다면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팔레스틴의 비극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을...

 

** 사색 & 묵상 **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 결단 & 중보 **

1. 하갈의 고통을 들으셨던 하나님이 내 고통도 듣고 계신 줄 믿습니다.

2.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3. 하나님께 먼저 묻고 움직이겠습니다.

4. 하나님의 긍휼과 돌보심이 함께 하는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5. 코로나와 증오와 분열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

 

** 나눔 & 실천 **

용서하기를 결단하고 실행하세요. 나머지는 하나님이 알아서 처리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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