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장.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나님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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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장.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나님

1.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하나님

1절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절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절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 통해 새로운 민족을 꿈꾸셨다. 하나님이 왜 그를 선택하셨는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복’으로. 이것이 은혜다.(고전 15:10)

-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복’이라는 단어가 그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복 받으려면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는 수 밖에 없고,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접붙인바 되었다.(롬 11:24)

2. 가나안 땅

4절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절 :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절 :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10절 :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니라

- 말씀 따라 갔더니 도착한 곳이 ‘가나안’이었다. 왜 하필 ‘가나안’이라는 땅이었을까? 이미 그 땅에는 거주하고 있던 민족들이 있었는데. 아브라함은 실망했을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 또 다른 실망이 찾아왔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든 것이다. 하나님은 왜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게 그냥 내버려두셨을까? 아브라함에게 복 주시겠다고 하지 않으셨던가? 실망을 넘어 절망이 찾아오는 순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단지 믿음 지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다.

3. 애굽에서 있었던 일

11절 :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절 :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절 :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5절 :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16절 :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17절 :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 이 일로 인해 가장 상처 받은 사람은 ‘사래’다. 자신의 목숨을 위해 거짓말을 종용(慫慂)하고 있는 남편을 보며 얼마나 실망했을까!

- 이 일로 인해 가장 손해를 본 사람은 ‘바로’다. 풍습에 따라 사래를 신부로 데려오기 위해 그녀의 오라비로 알고 있던 아브라함에 많은 지참금을 지불했는데, 그 모든 것이 아브라함이 꾸민 ‘거짓’으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을 죽이고 싶었지만 그의 뒤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속만 태우고 있다.

- 이 일로 인해 가장 위신(威信)이 깍인 사람은 ‘아브라함’이다. 아내와 식솔들에게 면목도 안 서고, 이방인들에게 신용을 잃고 말았다. 아브라함은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야 했다.

** 사색 & 묵상 **

너는 복이 될지라

** 결단 & 중보 **

1. 복 받는 가문의 일원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 주님 다시 뵈올 때까지 끝까지 믿음 지키며 걸어가겠습니다.

3. 우리 후손들이 계속해서 아브라함의 ‘복’을 이어가게 하소서.

4. 우리 교회가 복받는 교회 되게 하소서.

5. 코로나와 증오와 분열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

** 나눔 & 실천 **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