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셋의 계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11,137회 작성일 21-05-12 20:04 목록 본문 창세기 5장. 셋의 계보 1. 나를 닮았다.3절 :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그렇다. 나의 자녀들을 나를 닮는다. -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2. 에녹 21절 : 에녹은 육십 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절 :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절 :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24절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4장에 나오는 가인의 가문을 보라. 가인의 후손들을 통해 기술문명이 발전했다. 가인은 이 땅에 최초로 성을 쌓는 축조기술을 발명했고(4:17), 야발(4:20)은 가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유발은(4:21) 수금과 퉁소 잡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두발가인(4:22)은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들었다.- 그런데 5장에 나오는 셋의 후손을 보면 그들이 이룩한 업적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 - 그러면 셋의 후손들은 밥만 먹고 시간만 축내다가 죽었다는 것인가? 아니다. 그들의 후손도 이 땅에서 많은 것을 남겼을 것이다. 그러니까 셋의 후손인 노아가 6장에서 방주를 만들지 않았겠는가? 그가 선조들에게 재주와 능력을 물려받지 않았다면 방주 제작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면 창세기 5장, 셋의 계보에는 왜 아무런 재능이나 업적이 기록되어 있지 않는 것일까? -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런 것들이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은 아닐까! - 그러면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창세기 5장은 우리에게 하나의 힌트를 준다. 바로 ‘에녹’이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로 올려지고 있다. 이보다 더 귀하고 중요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3. ‘얼마나 오래 사는냐’도 중요하지 않다. - 아담 930세, 셋 912세, 에노스 905세, 게난 910세 ... 무드셀라 969세- 에녹은 365세. 그 시대의 기준으로 보면 에녹은 요절한 인물이다. - 그러나 그는 이 땅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다 갔다. 왜? 그는 365일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올라 갔으니까. 4. 노아28절 :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절 :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31절 :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노아’ : 위로, 안식이라는 뜻- 라멕의 인생은 고된 삶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안식과 위로가 필요했기에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 지은 것이다. 척박한 땅을 일구며 800년, 900년이나 인생을 이어 간다는게 쉬운 일이었겠는가! - 그러나 라멕의 인생은 노아를 낳은 뒤부터 달라졌던 것 같다. 그는 777세를 살다 죽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7은 완전수이다. 힘들고 불안정했던 인생이 ‘노아’를 낳은 뒤부터 달라졌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라멕이 ‘노아’를 만나 뒤 그의 인생이 바뀌었듯이! ** 사색 & 묵상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결단 & 중보 **1.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을 뵙겠습니다. 2.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되겠습니다.3. 가족과 이웃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는 존재가 되겠습니다.4.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득한 교회 되게 하소서. 5. 코로나와 증오와 분열로 신음하고 있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 ** 나눔 & 실천 **지치고 힘든 영혼들에게 ‘안식’과 ‘위로’가 되어 주세요. 이전글창세기 6장. 노아와 방주 21.05.13 다음글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 21.05.11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