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장. 실로암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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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 실로암

1. 누구의 죄 때문인가?

2절 :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절 : 예수께서 대답하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절 :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절 :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 사람들은 ‘탓’하기를 좋아한다. 이로 인해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 그러나 예수님은 맹인과 그 부모의 얼굴을 활짝 펴게 만드셨다. 누구의 ‘탓’을 넘어 ‘하나님의 일’로 승화(昇華)시킴으로.

- 그렇다. 이것이 기독교다. 기독교인은 남 탓 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일’로 승화시켜 갈 뿐이다. 이를 ‘轉禍爲福’(전화위복)이라 한다.

- 이것이 아직 기회 있을 때(밤이 오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

2. 실로암

7절 :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11절 :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15절 :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7절 : 이에 맹인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25절 :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 이것이 ‘보내신 이의 일’(5절)이다.

- 누구를 만나든 내 눈을 뜨게 해주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실로암’의 삶을 사는 것!

3. 누가 맹인인가?

26절 :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절 :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29절 :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33절 :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절 :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41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 사색 & 묵상 **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 결단 & 중보기도 **

1. 진리(眞理)에 눈 뜬 자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 ‘보내신 이의 일’을 하며 ‘실로암’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3. 전화위복(轉禍爲福)의 통로(通路)되어 세상을 밝히게 하소서.

4. 실로암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5. 이 땅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 적용 &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