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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마가복음 14장 1-11절. 향유를 붓는 마리아 vs 기회는 잡으려는 가롯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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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7,050회 작성일 22-04-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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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1-11절. 향유를 붓는 마리아 vs 기회는 잡으려는 가롯유다

 

1. 죽이려는 자(1-2)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 유월절과 무교절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절기이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심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에 종교지도자들은 구원자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순례객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든다. 당시 약 100만명의 순례객들이 모여들었다.

 

2. 향유를 붓는 자(3-9)

-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 : 예수님에게 치유받은 나병환자 시몬의 집 - 나사로의 아버지이거나 친척이었을 것으로 추측 - 요한복음의 기록에 의하면 그 집에 나사로와 마리아 마르다가 있음

- 마리아 :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12:3)

3: ...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 값진 나드 - 예배는 가치있는 것을 올려 드리는 것이다.

2) 순전한 나드 - 깨끗한 마음, 정결한 마음으로

3) 옥합을 깨뜨려야 - 나 자신이 깨져야 가능.

 

3. 화를 내는 자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 향유는 여인의 것이다. 그것을 깨뜨렸다고 화낼 권리가 있는가? 없다. 그 향유로 무엇을 하든 그것은 그 여인의 권리이다. 세상은 이렇게 타인의 바운더리를 침범하는 자들 때문에 피곤하다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 어디에나 이런 사람이 있다. 말을 그럴싸하게 하며 자신의 주장을 포장하는 자들. 속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가롯유다) 과연 저들 마음에 가난한 자들이 있을까?

- 요한복음 12장에 의하면 그 순간에 계산해 낸 사람은 가롯유다였다.(300데나리온은 노동자가 300일을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

6: ...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 타인을 괴롭게 하지 말라는 것. 사람은 각자 자기 인생을 살다 갈 뿐.

- 주님에게 좋은 일을 하다 가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적어도 타인을 괴롭히는 삶을 살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4. 기회를 잡으려는 자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롯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까 기회를 찾더라

- 사람은 누구나 기회를 찾는다.

- 그러나 타인을 팔아넘겨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기회는 곤란하지 않겠는가!

- 가롯 유다는 한 방에 그동안 손실을 보존하려 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손해를

- 이러면 결국 망한다.

- 예수를 기회로 삼으려는 자의 마지막이 어떠한가를 가롯유다를 통해 볼 수 있다.

- 예수님은 기회의 대상이 아니라, ‘향유를 부을 대상이다.

 

 

** 사색 & 묵상 **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7)

 

** 결단 & 중보 기도 **

1. 우선 순위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2. 타인의 바운더리를 존중하며 살겠습니다.

3.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가정 되겠습니다.

4. 향유를 붓는 순전한 일꾼들로 가득한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5.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 나눔 & 실천 **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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