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장 15-33절. 성전 정화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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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마가복음 11장 15-33절. 성전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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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6,779회 작성일 22-03-2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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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15-33. 성전 정화

 

1. 기도하는 집인가? 강도의 소굴인가?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쫒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 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하시매

- 성전의 매점 : 당시 대제사장이던 안나스와 가야바(안나스의 사위)가 직영하던 상점이 이방인의 뜰에 있었다. 그곳에서 제사에 필요한 물건(, , 비둘기, 밀가루, 올리브 기름, 포도주, 나무)을 팔았다.

- 이런 일은 로마와의 정치적인 결탁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 안나스의 가문이 로마에게 뇌물을 주어 대제사장직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 또한 대제사장은 종신제인데 예수님 시대에는 두 명이었다. 사위를 미리 그 자리에 앉혀놨기 때문이다.

* 강도의 굴혈 : 세속적인 가치관이 판을 치고, 믿음은 오간데 없고 오직 인간들의 욕망만 꿈틀대는 곳이다.

* 만민이 기도하는 집 : 기도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만나는 곳, 세속적인 가치관과 사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곳이다.

- “강도의 소굴인가? 기도하는 집인가?”는 나의 선택과 행위와 믿음에 달렸다.

 

2. 믿음 빠진 신앙 행위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 앞에서 예수님은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다. 하지만 믿음이 빠진 신앙 행위(기도)는 아무 의미없다.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 지금 이스라엘(예루살렘)의 문제가 이것이다. 안식일을 비롯해서 모든 절기는 다 지키고 있다. 그러나 믿음이 빠져 있다. 가인의 제사처럼.

- 믿음이 빠진 자리엔 온갖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환전상들의 돈 굴리는 소리가 대신하고 있다

- 두 팔 벌려 유창한 기도는 올려드리지만 삶은 올려드리지 않고 있다.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시리라

- 사마리아도 용납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입에 담는가!

- 주기도문을 수 천번 외우면서 형제자매의 허물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그 기도가/ 그 수고가 무슨 소용 있겠는가!

 

3. 하나님 빠진 신앙인들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궈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저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었다. “하나님

 

 

** 사색 & 묵상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24)

 

** 결단 & 중보 기도 **

1. 하나님 안에 거하겠습니다.

2.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3.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워가겠습니다.

4. 우리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되게 하소서.

5.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 나눔 & 실천 **

신앙인들의 실천 덕목 중 하나가 용서입니다. 이제는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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