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2편.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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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2편.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1-4 하나님을 찬양하다 5-11 악인에게 보응하시는 하나님 12-15 의인들이 누리게 되는 축복들

안식일의 찬송시

1. 시인의 상황

1-3절: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절 :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 주의 손으로 행하신 일은?

11절 :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2. 악인의 멸망

7절 :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 풀의 특징 : 1) 빨리 자란다. 2) 빨리 시든다. 3) 모두를 힘들게 한다.

- 악인들에게 신경 쓸 필요 없다. 왜? 언젠간 시들거니까.

3. 시인의 고백

5절 :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 이런 날이 올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잘나가던 악인들이 망하다니.

-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과 생각을 뛰어 넘으시는 분이다.

- 그런데 우리는 내 생각에 사로 잡혀 하나님을 원망했다. 이스라엘을 왜 버리셨냐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게 맞냐고, 우리를 왜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하냐고(바벨론 포로)

- 그러나 시인은 두 눈으로 봤다.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면 언젠가는 볼 것이다.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던 앗수르가 어떻게 패망하는지, 예루살렘을 무너뜨렸던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의해 어떻게 무너지는지.

- 그리고 이제 다시 성전에 모여 안식일을 지키고 있다.(92편은 안식일에 부르는 노래)

4. 의인의 번성

12절 :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 의인의 특징 : 종려나무(학명-‘불사조’), 백향목

1) 높이 뻗어간다 : 시작은 풀이 빠르지만 나중에는 종려나무나 백향목과는 상대가 안된다

2) 오래간다 : 백향목은 식물의 왕자로 곧게 자라고 천년 이상 산다

3) 모두에게 유익을 준다 : 종려나무는 대추야자 열매를 제공한다.

- 백향목은 향기가 나고 그 향기는 벌레를 쫓아낸다.(솔로몬 성전의 재료)

14절 :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정하니

- 우리의 삶이 이와 같기를 1) 여전한 삶 2) 열매 맺는 삶 3) 풍족한 삶 4) 청정한 삶

** 사색 & 묵상 **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12절)

** 결단 & 중보 **

1. 이 땅을 이롭게 하는 종려나무 같은 백향목 같은 사람 되겠습니다.

2. 어떤 상황에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3. 종려나무처럼 열매 맺는 가정 되게 하소서.

4. 백향목처럼 향기나는 성도들로 가득한 교회 되게하소서.

5. 이 땅에 전쟁이 그치고 악인들이 끊어지는 정의로운 날을 속히 보게 하소서.

** 나눔 & 실천 **

하나님은 내 생각보다 크고 위대하신 분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