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8장. 시드기야의 마지막 선택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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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8장. 시드기야의 마지막 선택

1-6 : 방백들이 예레미야를 고소하다 7-13 : 에벳멜렉이 예레미야를 구해주다 14-16 : 시그기야가 비밀히 예레미야를 찾다 17-23 : 예레미야가 갈대아에게 항복할 것을 권하다 24-28 : 시드기야가 비밀 유지를 요구하다

1. 방백들에게 붙잡힌 예레미야

4절 : 이에 그 고관들이 왕께 아뢰되 이 사람이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건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 평안을 구하지 않았다? 군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 그러나 과연 사실인가? 그렇지 않다.

- 예레미야의 예언이야말로 그 안에 ‘평안’이 있지 않는가?

- 그렇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가려지면 이렇게 된다. 정말로 봐야할 것은 보지 못한채...

- 국정 운영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예레미야에게 전가하며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있다.

- 인간이 이렇다. 잘 되면 자기 탓, 잘 안되면 남 탓.

2. 비겁한 시드기야 vs 구스인 에벳멜렉

5절 : 시드기야 왕이 이르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안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를 수 없느니라

-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의 예언이 참임을 37장에서 알았다. 그러나 방백들의 눈치만 보고 있다.

8절 :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9절 :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나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담대했다. 예레미야가 참 예언자임을 알았고, 아는 대로 행동했다.

3. 다시 조용히 예레미야를 만나는 시드기야

14절 :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성전 셋째 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16절 :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니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으며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넘기지도 아니하리라 하는지라

이미 여러번 만났고, 예레미야의 예언은 이번에도 같았다.

17절 :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절 :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4. 시드기야의 선택

19절 :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다. 백성들의 조롱을 받을까봐 못하겠다는 것이다.

20절 :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

- 충정어린 권면이다.

- 그러나 시드기야는 입을 다물게 한 뒤 예레미야를 감옥으로 돌려보내고 만다(26,-29절)

** 사색 & 묵상 **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29절)

** 결단 & 중보 **

1.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겠습니다.

2. 분별력과 결단력을 더하소서.

3.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가정 되겠습니다.

4.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속회와 교회되게 하소서.

5. 전쟁이 그치고 세계에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 적용 &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