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12절. 팔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5,183회 작성일 23-03-03 20:50 목록 본문 마태복음 5장 1-12절. 팔복 1절 :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예수님 곁에 있는 무리는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복받은 사람이 아니다. 왜?- 그 당시 병든자, 가난한 자들은 그들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관념이 모든 사람들에게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 예) 실로암 망대가 무너졌을 때 죽은 18명(눅 13장), 회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병자들. 3절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예수님 주변에는 부자가 단 한 명도 없다. 모두가 가난한 자들뿐이다. 그들에게 이 말씀은 어떻게 들렸을까?-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기존 관념을 뒤엎는 혁명적인 발상이다. - 죄인이 아니라 복받은 존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심령이 가난하기만 하면. - 왜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이 주어질까?- 이미 심령이 세상 것들로 가득 차 있으면 더이상 새로운 것들을 담을 수 없기에. -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 18:25) 4절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부자들은 울지 않는다. 가진 자들을 위로가 필요 없다. 기득권자들은 누리고 즐길뿐이다. 예나 지금이나.- 이 선포는 약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오늘을 살아갈 희망이 생겼을 것이다. - 이것이 기독교다. 애통하는 자들에게 오늘을 살아갈 희망을 주는. 5절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 예수님 주변에 모여 있는 자들 가운데 땅 부자가 있었을까? 없었을 것이다. - 땅 한 평 없는 저들에게,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저들에게 이 말씀이 어떻게 들렸을까?- 희망이 생겼을 것이다. 땅을 주신단다. 온유하게 살기만 하면. 착하게 살기만 하면. - 독한 마음 품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독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온유한 마음(성품)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 시대가 어떠하든 착한 마음 잃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 지키며 살라는 것이다. 6절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배부른 사람들은 예수님께로 나오지 않는다. 이 말씀이 배고픈 자들에게 어떻게 들렸을까?- 육체의 배고픔에 함몰되지 말라는 것이다. 육체가 배고프다고 해서 영혼까지 배고프라는 법 있는가?- 시대에 대한 도전이다. 육체는 배고프지만 영혼 만큼은 깨어 있자는 것이다. - 주린 자만이 찾는다. 목마른 자만이 두드린다. 7절 :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쌍한 사람들 뿐이다. 그러나... - 자기 연민에 빠지지는 말자. 자기 자신에게 함몰되지는 말자. 나만 바라보며 살면 함몰되고 만다. -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웃들을 바라봐야 한다. - 이것이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다. 8절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당시 종교인들은 손을 씻고 먹지 않는 자들을 죄인 취급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의로운 자라, 깨끗한 자라 여기며 살았다.(마 15장 2절) - 예수님 주변에 모여 있는 자들을 보라. 그런 전통과 규례를 다 지키며 종교적인 사치를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 알지만 못하는 것이다. 알지만 할 수 없는 현실을 경험해 보았는가! 안그래도 무거운 마음의 짐을 지고 사는데, 거기에 더 큰 짐을 얹어주고 있다.-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마 23:4)- 그러나 예수님은 저들의 마음의 짐(굴레)을 덜어주신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9절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예수님의 가르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차원이 달라지고 있다. - 나와 너를 넘어 온 세상을 향한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 개인의 과제를 넘어 사회적 과제와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 그렇게 사회 구원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이다. - 기독교는 “나”를 넘어 “지구 전체”를 구원하는 종교다. 10절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그 과제(사명)의 끝이 박해일 수 있고, 핍박일 수 있고, 죽음일 수 있다. - 그러나 그 길을 걸어야만 천국이 지구 위에 임한다. - 예수님이 먼저 그 길을 끝까지 걸으셨고,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사람들이 크리스찬들이고, 그 길을 걷고 있는 자가 진짜 복 받은 사람이다. ** 사색 & 묵상 **11,12절 :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와같이 박해하였느라 ** 결단 & 중보 **1. 주님 걸어가신 복된 길을 나도 걸어가겠습니다. 2. 나 자신에게 함몰(陷沒)당하지 않겠습니다. 3. 복된 길을 함께 걸어가는 가정 되겠습니다. 4. 어려움 가운데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힘과 용기를 더하소서. 5. 속히 하나님이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 나눔 & 실천 ** 이전글마태복음 5장 13-20절. 소금과 빛 23.03.04 다음글마태복음 4장 12-25절. 예수님의 일성(一聲) 23.03.01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