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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마태복음 18장. 실족(失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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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sionChurch
댓글 0건 조회 5,188회 작성일 23-04-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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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 실족(失足)

 

1. 실족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는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엎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 상대방을 내 발 아래 두려고 할 때, 실족하는 일이 생긴다.

- 타인의 바운더리를 함부로 침범할 때 실족하는 일이 생긴다. (내가 아빠라고... 내가 엄마라고...)

 

2. 잃은(실족한) 양을 찾으러 오신 예수님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 아흔아홉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아흔아홉도 중요하고 하나도 중요하다.

- 말씀의 요지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대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실족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3. 실족이 없게 하려면 - “풀며 살라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을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요지는 대화하며 살라는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이다.

 

4. 풀려면 - “용서하라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 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지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리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 무조건 덮으라는 말이 아니다. 무조건 용서하라는 말도 아니다.

- 무조건 덮어주면 용서해주면, 죄를 방조하고 있는 것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무조건 덮어주고 용서해주면, 나의 배려가 배려가 아니라 훗날 당연한 권리가 되어 되돌아온다.

-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를 구할 때만 용서해줘야 한다.(26,29) 그래야 나를 지킬 수 있다.

- 타인에게 함부로 용서를 강요하지 말라. 용서는 각자가 하는 것이다.

- 같이 웃어주고 같이 울어주라(공감). 평가자/판결자/심판자가 되지 말라.

- ‘객관적이라는 말은 인문학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모두가 주관적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 용서가 안되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라. 때가 되면 풀리게 하실 것이다. 사랑을 베풀어 주심으로.

 

 

** 사색 & 묵상 **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결단 & 중보 **

1. 풀며, 용서하며 살겠습니다.

2. 한 사람도 실족시키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3.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며 살겠습니다.

4. 우리교회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연회 관리자들의 마음을 녹여 주소서.

5. 영육간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형제자매들을 도우시고 이 땅에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 나눔 &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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