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장. 룻이 나오미를 따르다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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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1장. 룻이 나오미를 따르다

* 룻기는 우리에게 희망의 책이다.

1) 실패의 시대, 절망의 시대였던 사사시대에 룻기를 통해 희망을 보기에

2) 다 잃어도 다시 일어나는 나오미와 룻 : 재산도, 남편도, 아들도... 다 잃었다. 그렇다고 끝인가? 아니다.

3) 룻과 같은 이방인을 통해 다윗과 예수님이 태어났기에 우리같은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희망이 있다.

1. 엘리멜렉의 가문에 어려움이 찾아온 이유

“사사들의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1절)

- 흉년이 든다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났던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했다. - 아브라함, 이삭, 야곱

- 약속이 있는 땅을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 저버린 결과 : 남편 엘리멜렉이 죽음,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죽음.

- 나오미(기쁨)가 마라(괴로움)가 됨 (20절)

2. 나오미의 자기 인식

13절 : ...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21절 :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 흉년들었다고 약속의 땅을 버렸으니까(룻기가 주는 메시지)

- 아브라함과 이삭도 약속의 땅을 떠나갈 때 고통의 시간을 보냄

3. ‘오르바’인가? ‘룻’인가?

8절 :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10절 :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11절 :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아라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 계대 결혼법 : 형이 후사가 없이 죽을 때는 동생이 형수에게 들어가 대를 잇는 풍습, 지금 나오미에게는 더 이상 아들이 없음

14절 :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 오르바는 떠난다.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16절 :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갈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은 남는다.

4. 룻의 믿음이 대단한 이유

1) 하나님을 믿는 나오미의 실패를 보면서도 그녀는 몰랙이 아니라 여호와만을 섬기기로 결단한다.

-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는 여호와는 실패의 신이었다. 당시 사사시대의 눈으로 봐도 그러했다.

- 그렇게 보이는 시대에도 하나님을 믿을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사사기는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2) 흉년든 나라의 신, 노예가 된 나라의 신을 믿겠다는 결단이다.

-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우리에게는 룻과 같은 믿음이 있는가?

- 룻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여호와를 선택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을 룻기는 사사 시대에 던지고 있다.

** 사색 & 묵상 **

10절 :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 결단 & 중보 **

1.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2. 약속의 땅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3. 룻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 되겠습니다.

4. 순적(順適)한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소서

5.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합 3:2)

** 나눔 & 실천 **

선택이 중요합니다. 바른 선택으로 오늘을 채워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