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장. 룻이 보아스랑 결혼하다 > QT로 여는 아침

• 목록

룻기 4장. 룻이 보아스랑 결혼하다

1. 기업 무를 자와 보아스의 담판(1-6)

4절 :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6절 :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기업무를 자의 실수 : 모든 것을 경제적인 득실에 따라 판단함.

- 룻의 진면목을 보지 못함. 호박이 넝쿨채 굴러들어오는 것인데

- 훗날 다윗의 조상이 될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으로 기록될 영광을 잃게 됨

2. 보아스가 정당한 과정으로 룻을 아내로 맞이함

7절 :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절 :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빨리 가는 것보다 바르게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보아스는 3장에서 룻이 자신의 발밑에 있음에도 바로 취하지 않았다. 그것이 자기 자신과 룻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기에.

- 정당한 과정을 거침으로 자신의 덕망을 지켰고, 또한 사랑하는 여인의 정절도 지켜주었다.

- 자신의 감정에 이끌려 일하지도 았았다. 우리에게도 이런 침착함과 주도면밀함이 있어야 함.

3. 나오미의 회복(13-17)

13절 :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절 : 여인들이 나오미엑 이르되 찬송하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절 :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 마라(괴로움, 1장 20절)에서 나오미(기쁨)으로 다시 회복되었다. 절망이 희망으로!

사사시대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다.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음을 나오미를 통해 보게 된다.

4. 족보가 등장하고 있는 이유

22절 :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 룻이 다윗의 조상이 되었기 때문에. 이방인이었던 룻을 통해.

- 룻 뿐만 아니라 보아스의 인품/책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 모두가 하나님이 떠나고 있던 사사시대, 인간의 도와 예가 사라지던 시대, 룻과 보아스를 본받으라는 것.

- 룻기 속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 사색 & 묵상 **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15절)

** 결단 & 중보 **

1. 나오미처럼 처음보다 마지막이 더 아름다운 인생 되게 하소서.

2. 나오미와 룻처럼 끝까지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3. 보아스처럼 바른길 걷겠습니다.

4. 순적(順適)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소서

5.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합 3:2)

** 나눔 & 실천 **

믿음으로 살고 바르게 살면 언젠간 빛을 봅니다. 나오미처럼, 룻처럼, 보아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