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3장. 솔로몬의 지혜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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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장. 솔로몬의 지혜

1 : 솔로몬이 애굽 바로의 딸과 결혼하다. 2- 15 : 솔로몬의 일천번제와 응답 16-28 : 두 창기의 분쟁에 대한 판결

1. 우리는 지금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하나님 : “내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5절)

솔로몬 :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9절)

하나님 :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10절)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13절)

- 하나님이 솔로몬을 축복하신 이유 : 그가 구한 것이 마음에 들었기에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려야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응답도 빠르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외의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2. 솔로몬의 지혜(16-28)

25절 : 왕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3. 참 vs 거짓

26절 :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4. 지혜란 무엇인가?

1) 듣는 마음이 지혜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9절)

- 경청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 듣는 것은 길게 말은 짧게

2) 참과 거짓을 분별해 내는 것이 지혜다.(9절, 11절)

- 거짓 어미도 참 어미처럼 가장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거짓인데 참인 것처럼 보이고, 나쁜 것인데 옳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많다.

- 이는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다. 어떤 행위가 굉장히 지혜로와 보이고 당연해 보이는 일이더라도 그것이 지혜로운 일도 아니며 부당한 일일 수도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깊이 돌아봐야 한다.

3) 지혜의 열매는 ‘생명’이다.

- 거짓 어미를 보라. 거짓 어미는 아이이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죽든 말든 ‘정당한’ 판결만 내려달라는 것이다. 아들이 두 동강 나더라도 그 절반을 가져가야겠다는 것이다. 이게 어찌 어미가 할 말이란 말인가.

- 그렇다. 거짓은 ‘정의’를 들먹인다. 거짓은 ‘권리’를 들먹인다.

- 정의과 권리를 주장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분별해야 한다는 말이다.

- 그것이 정말로 하나님에게서 온 지혜라면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설 것이고, 교회를 세우는데 쓰일 것이고, 공동체를 하나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기억하자. 하나님에게서 온 지혜는, 생명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 국가와 지구를 살린다.

** 사색 & 묵상 **

“너희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3)

** 결단 & 중보 **

1.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2. 분별력을 더하여 주소서

3. 솔로몬처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겠습니다.

4. 서로가 서로를 돌보며 세워가는 믿음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5. 만군의 여호와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훼방하는 악한 사단의 궤계를 물리쳐 주소서.

** 나눔 & 실천 **

“살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생명력 충만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