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장. 인생무상(人生無常) > QT로 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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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 인생무상(人生無常)

1 : 저자를 소개하다 2-11 : 인생의 허무함을 거듭 강조하다 12-18 : 인간의 지혜와 행위가 모두 헛되다고 하다

1. 모든 것이 덧없다

2절 :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절 :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절 : 한 세대가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절 :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절 :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절 :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2. 모든 것이 다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다

14절 :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7절 :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 인간의 노력과 지식을 향한 추구 또한 덧없다 - 왜?

8절 :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절 :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

10절 :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올라가 보면 하나님을 만나다.

- 우리는 천국에서/하나님에게서 왔다.

11절 :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 뭔가를 이룬 것 같은 교만이나 착각에 빠지지 말라는 것.

- 이것이 왕이 빠질 수 있는 가장 큰 오류!

3. 왕/선생/리더의 책임이 크다

18절 : 지혜가 많으면 번뇌가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솔로몬의 자조(自嘲)섞인 고백이다. 그는 지혜를 구했고 모든 것을 다 얻었다. 그러나 권력과 소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고 책임은 우리를 무겁게 한다(noblesse oblige, 노블레스 오블리주).

4. 솔로몬은 비관주의자나 염세주의자가 아니다.

- 전도서는 세상의 모든 권력과 부귀와 영화를 맛본 솔로몬이 그의 인생 말년에 남긴 글이다. 지상 최대의 건축물인 예루살렘 성전을 지었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涉獵)했고, 삼천 가지의 잠언과 천다섯 편의 노래와 심지어 백과사전까지 펴냈던 지혜자가 남긴 말이다(왕상 4:32). 그는 최정상에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리고 그 정점(頂點)에 올랐다. 인간이 경험해볼 수 있는 산 꼭대기에 올라가 봤더니 ‘그렇더라’는 것이다. ‘헛되다’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 오늘날 우리 인간은 ‘덧없음’과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가 건축물이고 예술이고 기술 문명의 발전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노력은 만족함도 없고 끝도 없다. 그렇기에 ‘덧없다’는 것이다. 육의 공허함은 어느 정도 채워갈 수 있을지 모르나 영의 공허함은 채워갈 수 없기에.

- 이를 통해 우리는 분명히 알게 된다. 인간은 영원(永遠)에 속해 있고 영원(하나님)을 갈망하는 존재라는 것! 이것이 솔로몬이 후손들에게 남겨주고자 했던 그의 마지막 유언(깨달음)이다!

** 사색 & 묵상 **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결단 & 중보 **

1. 헛된 것에 마음 두지 않겠습니다.

2. 이 땅에서의 과제(사명,몫)를 완수하겠습니다.

3. 하늘(영원)에 속한 가치들을 바라며 살겠습니다.

4. 하늘에 속한 것을 우선시하는 가정 되겠습니다.

5. 이 땅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平和)가 임하게 하소서.

** 적용 &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