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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욥기 8장. 빌닷의 첫 번째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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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소망교회
댓글 0건 조회 4,239회 작성일 24-06-1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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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8. 빌닷의 첫 번째 충고(아브라함과 그두라의 후손으로 전통에 비추어서)

1-7 : 하나님의 공의는 오류가 없다. 8-19 : 멸망에 대한 옛시대의 교훈 20-22 : 하나님은 무죄한 자를 기뻐하심

 

1. 율법주의(전통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8: 청컨대 너는 옛시대 사람들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 선조들의 전통에 입각해서 보면, 네가 지금 고통받고 있는 것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4네 자녀들이 주께 득죄하였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붙이셨나니

- 지금 욥이 고난을 당한 것은, 욥 자신 때문이 아니라 욥의 자녀 때문이라고 것.

-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들 말하는데, 지금 빌닷은 10남매를 잃고 깊은 좌절에 빠져있는 욥이 가슴에게 다시 한번 비수를 꽂고 있다.

- 전통 중요하고 소중하다. 그러나 사람을 잡는 전통이라면?

- 예수님 :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7:9)

 

2. 입술의 말에 주의해야 한다.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이 말씀만 뚝 떼어놓고 보면 참으로 좋은 말이다.

- 그러나 이 말을 듣고 있는 욥의 입장이 되어보라. 어떻게 들릴 것 같은가?

- 욥과 같이 창대했던 사람은 지구상에 없었다. 동방에서 제일 큰 자가 욥이었다. 그러한 욥에게 이 말씀이 위로가 되겠는가?

- 인용하더라도 본문의 배경을 정확히 이해한 뒤에 인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9:17)

 

3.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아야 한다.

3: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 이 말만 뚝 떼어서 보면 참으로 지당한 이야기다.

- 그러나 지금 여기서 빌닷이 하나님을 끌어들이는 것은? 그가 논하고 있는 하나님을 위해서? 아니면 고난중에 아파하고 있는 욥을 위해서? 아니면, 자기 자신을 위해서?

13: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저속한 자의 희망은 무너지리니

20: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주지 아니하시므로

- 빌닷은 자신의 논리와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철저하게 하나님을 이용한다.

-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너무 쉽게 하나님의 뜻이라는 단어를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 그러나 기억하자.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입을 열 때마다 사용했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못박아 죽였다는 사실을!

 

 

** 사색 & 묵상 **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9:17)

 

** 결단 & 중보기도 **

1.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2. 말에 주의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겠습니다.

3.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4. 주의 종들(/초등부, /고등부 교역자)을 보내주소서.

5. 회복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도우시고,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 나눔 &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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