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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욥기 4장. 엘리바스의 첫 번째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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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소망교회
댓글 0건 조회 4,210회 작성일 24-06-1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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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 엘리바스의 첫 번째 충고

1-6: 욥을 질책하다 7-11 : 하나님이 심판은 오직 악인을 향한 것임을 논하다. 12-21 : 엘리바스가 환상을 통해 깨달은 진리를 말하다.

* 데만 : 에돔의 한 지역

* 엘리바스 : 욥의 세 친구 중 가장 연장자

 

1. 위로를 가장한 정죄와 판단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 “만일 누가 네게 언짢은 말을 하면 너는 노하겠느냐” “그래도 말하겠다는 것이다.

-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

- 예수님, 간음한 여인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다만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쓰셨다. “죄 없는자가 돌로 치라

- 우리에게는 판단할 권한이 없다. 정죄할 권세도 없다. 충조평판도 안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러한 권세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그러고자 하는 욕망이 꿈틀거린다. 입이 근질거린다.

- ? 그것이 사단에게 속한 원죄의 속성이니까.

욥기에 나오는 사단을 보라. 사단에게 속한 속성이 무엇인지 명확히 볼 수 있다.

 

2. 엘리바스의 정죄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 엘리바스의 이 말은 사실이고 진리다. 하나님은 심는대로 거두게 해주신다.

-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경우도 있다. 스데반의 죽음은? 예수님의 죽음은 뭐라 설명할 것인가? - 엘리바스의 논리대로 하면 욥은 죄인이기에 죽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의 논리 또한 그것이었다.

- 욥이 무엇을 심었는데? 1장에서 보지 않았는가? 그도 알고 있지 않는가?(3,4)

- 그러나 우리는 안다. 의인도 고통 당할 수 있고, 의인도 망할 수 있음을.

 

3. 자신의 경험(환상)으로 정죄(12-21)

12: 무슨 말씀이 내게 가만히 임하고 그 가는 소리가 내귀에 들렸었나니

16: 그 영이 서 있는데 나는 그 형상을 알아보지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이 내 눈 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조용한 중에 한 소리를 들으니

- 우리가 어떤 사람이나 일을 판단하고 비난하고 정죄할 때, 모두다 다 자기가 겪은 경험을 가지고 그렇게 한다. 엘리바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욥을 정죄하고 있다.

- 그리고 자신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하나님을, 성령을, 말씀을 들먹이고 있다.

- 이것은 옳지 않다.

17: 인생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성결하겠느냐

- 엘리바스의 요지는 네가 지금 이렇게 고통당하고 있는 것은 네가 알지 못하는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잘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은 죄가 없는지.

- 옳은 말이다. 나에게 어떤 일이 터졌을 때, 나 자신의 과거와 현재부터 돌아봐야 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엘리바스처럼 타인에게 다가서면 안된다.

- 그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죄를 짓고 사는 죄인들이기 때문이다.

필요하시다면 성령님이 깨닫게 하실 것이다.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은 성령님의 과제()’이니까.

 

 

** 사색 & 묵상 **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13:4)

 

** 결단 & 중보기도 **

1. 성령님, 나의 죄를 깨닫게 하소서.

2. 타인을 함부로 충조평판하지 않겠습니다.

3. 웃는 자와 함께 웃고 우는 자와 함께 울겠습니다.

4. 주의 종들(/초등부, /고등부 교역자)을 보내주소서.

5. 회복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도우시고,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 나눔 &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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