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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욥기 2장. 더 큰 재난과 세 친구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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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소망교회
댓글 0건 조회 4,247회 작성일 24-06-1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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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 더 큰 재난과 세 친구의 방문

1-6 : 사단이 욥에 대한 이차적 시험을 계획하다 7-8 : 사단이 악창으로 욥을 치다 9-10 : 욥이 경박한 아내를 꾸짖다 11-13 : 세친구의 방문

 

하나님의 주권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 그렇다.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 앞에 설 날이 온다. 천사도, 사탄도, 나도.

 

2. 까닭 없이

3: ...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까닭 없는 고난도 있음을 보게 된다.

타인을 함부러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 또한 까닭 없이 고통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틀림없이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 단정 짓는 말, 극단적인 말에 주의해야 한다.

나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어찌 타인의 삶을 함부로 단정 지을 수 있단 말인가?

이런 말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받게 한다.

 

4. 우리를 가장 힘들게 것 : 가까이 있는 사람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아내가 문제라는 말인가? 아니다. 사람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상처받는 존재라는 것이다.

- 그 존재가 때론 남편일 수 있고, 자녀일 수 있고, 형제자매 일 수 있고, 친구일 수 있다.

-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중앙선을 지켜야 자동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 욥의 아내는 지금 선을 넘고 있다. 평상시에도 그런 여자였을까?

-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 왜 타인을 무시하며 선을 넘고 있는 것일까?

- 내가 타인보다 더 낫다고 판단될 때(만만해 보일 때) 선을 넘기 시작한다.

충조평판(충고/조언/평가/판단)교만에서 시작된다.

 

5. 욥의 대응

10: ...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 믿음이 있어야, ()과 복()을 넘어 죽음()과 불행()까지 극복할 수 있다.

 

6. 초심(목적, 방향)을 잃지 말자.

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위로가 방문의 목적이었다.

그런데 상처만 주고 만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초심(목적)을 잃었기 때문이다.

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끝까지 말없이 함께 울어주었더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것을...

- 근질근질한 입이 문제다!

 

 

** 사색 & 묵상 **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10)

 

** 결단 & 중보기도 **

1.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2. ()와 화()도 소화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3. 타인을 함부로 충조평판하지 않겠습니다.

4. 주의 종들(/초등부, /고등부 교역자)을 보내주소서.

5. 회복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도우시고,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 나눔 & 실천 **

딱딱한 음식도 소화시킬 수 있는 청년과 아비의 믿음을 향해 달려가세요.(요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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