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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로 여는 아침

욥기 34장. 엘리후의 두 번째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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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소망교회
댓글 0건 조회 4,088회 작성일 24-07-1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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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4. 엘리후의 두 번째 변론

1-10 : 욥을 하나님의 공의를 모독한 자로 매도하다 11-15 : 인류와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16-20 : 신분을 초월하여 적용되는 하나님의 공의 21-30 : 하나님이 공의를 온 인류에게 적용시키시는 이유 31-37 : 욥을 저주받아야 마땅한 자로 정죄하다.

 

1. 처음은 좋았으나 결론은 똑같았다.

- 32, 33장에서 그의 등장은 참 신선했다.

- 그러나 34장을 보니 그 또한 세 친구들과 별반 다른게 없다.

- 328절에서 전능자의 총명으로 말하겠다 했던 엘리후, 326절에서 나와 네가 하나님 앞에서 일반이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이라고 말했던 엘리후

- 그러나 그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걸까! 우리의 인생사가 그렇지 않던가!

- 처음에는 나를 이해해주는 척하며 고개 끄덕여주지만 결국엔 똑같은 논조로 욥을 충조평판하며 정죄하고 있다.

 

2. 욥에 대한 엘리후의 평가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6: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허물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

7: 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 마시듯 하며

8: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9: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 결국 엘리후도 세 친구들처럼 욥의 본심(本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욥의 주장은 이것이었다. “의로운 자에게도 고난이 찾아온다. 그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뿐이다

 

3. 욥을 그렇게 평가하고 있는 근거

10: ...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니

17: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21: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22: 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

25: 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

26: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

27: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

30: 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인과응보의 하나님이라는 것.

- 결국 욥이 이렇게 쫄딱 망한 것은, 그가 경건하지 못한 자, 행악자, 불의한 자였기 때문이라는 것.

 

4. 욥을 향한 그의 저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내가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 이것은 세 친구의 충조평판정죄를 넘어선 저주.

 

5. 왜 이러한 오류에 빠지는가?

1) 자신들도 알지 못한 것에 대해 말할 때(하나님을 모른다, 욥을 모른다)

2) 자신들이 모든 것에 대해 답을 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질 때(하나님까지 책임지려고?)

3) 자신들의 세계관과 편협한 사고의 틀 안에 갇혀있을 때.(모든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만 해석)

- 바리새인의 오류

 

 

** 사색 & 묵상 **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 결단 & 중보기도 **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의 은혜 안에 살겠습니다.

2. 바리새인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3. ‘공감하며 살겠습니다.

4. 주의 종들(/초등부, /고등부 교역자)을 보내주소서.

5. 회복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도우시고,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 나눔 &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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